장미, 그 화려한 독백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는 길 막아 세웠더니
부득부득 우기고 나선 길
꽃길인 줄만 알았어라
굽어진 삶의 길
뿌리 친 손마디에
붉은 꽃물 들이고
여린 심장 강물에 묻으며
아린 꽃 가시꽃 피웠어라
잠시 스쳐가는
바람 한 조각
잠시 피었다 지는
꽃말들의 웃음소리
한 줄 한 줄
구름 노트에 적어가며
붉은 노을 스케치하는
장미, 그 화려한 독백
소랑
장미, 그 화려한 독백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는 길 막아 세웠더니
부득부득 우기고 나선 길
꽃길인 줄만 알았어라
굽어진 삶의 길
뿌리 친 손마디에
붉은 꽃물 들이고
여린 심장 강물에 묻으며
아린 꽃 가시꽃 피웠어라
잠시 스쳐가는
바람 한 조각
잠시 피었다 지는
꽃말들의 웃음소리
한 줄 한 줄
구름 노트에 적어가며
붉은 노을 스케치하는
장미, 그 화려한 독백
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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