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꽁냥 시
내 남자의 사랑법
소랑(笑朗)
2022. 6. 24. 15:10
내 남자의 사랑법
사랑해
수고했어
고마워라는 말 대신
플라스틱
통 속에 담겨 온
사랑 군무
네 잎 클로버
깊어가는 밤
글자 없이 빼곡히 쓰여진
내 남자의 사랑을 읽는다
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