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2022
9.9. - 추석 전 날...신우네랑 함께
소랑(笑朗)
2022. 9. 14. 07:59
새벽에 사우나 다녀 온 남편이 넘 이쁜 일출을 담아왔다.
마치 불바다 같다.
울 남편 막내 신우네를 불렀다.
삼겹살 구워 술 마시고 저녁은 회 사다가 술 마시고.
신우네는 밤 열 시가 다 되어 갔다.
그때부터 나홀로 음식 준비.
새벽 두 시가 다 되어 끝이 났다.
남편의 코고는 소리도 술에 취한듯 드르렁이 난무하게 들리는 밤.
남편 친구가 망개떡 한 상자를 보내왔다.
넘 맛있는 망개떡....
늘 잊지 않고 서로가 챙기는 모습이 예쁜 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