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일출을 꼭 보고 싶었는데
여행 내내 아름다운 일출은 보지 못했다.
그래도 좋았던 아침.
제주도의 동백이야기는 지인들에게서 들었었다.
그래서 꼭 오고 싶었던 동백의 계절.
이번 여행의 원픽은 활짝 핀 동백을 보는 것이었다.
동백이 피어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제일 먼저 간 곳은 자그마한 동백의 정원
"볼고롱 " 동백이었다.
선한 이미지의 사장님이 활짝 반겨 주겼고
부탁하는 우리 일행의 사진도 몇 컷을 찍어 주셨다.
그리고 만난 동백군단.
우와~~~
이게 말이 돼!
동백이 이렇게 예쁘다고!
와~~~~
진짜 너무 예쁘다.
우리 일행이 쉴새없이 내뱉는 감탄사였다.
남자인 제부와 남편도 감탄에 감탄을 더했다.
봐도봐도 예쁜 동백꽃 보며 동생과 나는 공주라도 된듯
이쁜척해가며 사진을 찍고 찍고...
나무에 핀 동백과 땅에 떨어진 동백 꽃잎의 어우러짐이
어찌나 예쁘던지...
너나 할 것 없이 최고의 시간을 보낸 볼고동 동백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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