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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025

4.14. - "은" 이 종양 제거 수술하다.

by 소랑(笑朗) 2025. 4. 15.

 

 

유두쪽에서 큰 종양과

겨드랑이 아래도 종양이 있어서 제거 했다고 하셨다.

마취에서 덜 깨서인지 기운 없이 잠만 잔다.

30바늘을 꿰맸으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아직 갈 길이 더 남았지만 은이가 잘 견뎌주고 

조직 검사 결과가 이상이 없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4.15.

 

남편이 만든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은이

조금씩 움직여가고 있다.

 

4.16.

 

아침에 일어나니 캣타워에 은이가 올라가 있다.

물도 스스로 가서 먹고.

잘 이겨내고 있는 은.

 

4.24.

은이 실밥 제거하다

수복이가 다녀가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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