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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025

4.8. - 꽃길 걷고 오다.

by 소랑(笑朗) 2025. 4. 8.

 

운동 마치고 

두 언니들과 쭈꾸미 볶음에 식사하고 

두 언니들은 집으로 나는 우체국으로.

 

 

우체국 가는 길

명자꽃, 제비꽃, 벚꽃, 조팝나무꽃까지 꽃길이다.

호수공원 걸으며 오는데 가마우지 한 마리

사람들이 지나가도 날아가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다.

쥐똥나무의 초롱이들도 어찌나 예쁘던지.

그래도 마음이 편치 않다.

암컷 고양이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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