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마다 만나는 여고 모임
오늘은 오이도에 사는 친구가 있어 모임장소가 오이도다
서해선이 없었다면 엄두도 못 낼 일이었지만
서해선 덕분에 기분좋게 오이도로 .
조개포차에서 주문한 시그니쳐 조개.
1인 37,500원
화려하게 등장한 조개들
그런데 구워 먹는 일이 무에 그리도 복잡하던지
그래도 열심히 구워 먹고, 먹고 칼국수까지
다음 코스로 카페
이번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친구가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커피와 빵을 샀다.
커피를 마시며 타로를 공부하고 있는 친구가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 것도 봐주고 ...
나도 빠질세라 물어보고 우야튼 재밌게 시간 보내고
각자 갈 길들이 먼 지라
인증샷 남기기 위해 둑방길 걸으며 사진만 부지런히 찍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기분 좋은 여고친구들
함게 가는 이 시간들이 더없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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