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남편은 피곤하다고 해서 두 아들과 함께 어머님 뵈러 갔어요.
행남도 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
밤 8시 37분경 병원에 도착했어요.
일요일 새벽
신우 딸내미들도 와서 함께 병원에요...
그리고 어머님께 드시고 싶으신 걸 여쭈었더니
감자탕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병원 근처 감자탕집으로 고고요....
아직도 혼자서 걷지 못하시는 어머님
아들이 부축하여 식당으로 ...
드시고 싶으셨던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어머님은 이번 주 수요일에 퇴원하시어 주말까지 시골집에 계시다가
주말에 막내 딸내로 가셨다가 방학하면 내가 모셔 오기로 걸정했고요.
어머님은 앞으로 두 세달 열심히 걷는 연습만 하시면 좋아질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 회복이 되시려는지...
아, 차가 얼마나 막히던지
평택 휴에서에 들러 점심겸 저녁을 먹고 잠시 쉬다 왔어요.
회오리 계란말이가 유명한 평택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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