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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023

2.11. - 쏠비치 야경 그리고 엄마와 나

by 소랑(笑朗) 2023. 2. 17.

저 멀리 숙소에서 바라보고 있는 남편의 모습

늘 고마운 남편이다.

 

보름달이 참 예쁘게 떴다.

바다에 비친 모습은 더 예뻤다.

 

엄마의 손에 반달 담아 드려 보고

 

소녀 같은 예쁜 울엄마

엄마와 난 밤 열 두시가 넘도록 사진도 찍으며 야경을 즐겼다.

 

따뜻한 가로등도 감싸 안으며 깊어가는 밤과 놀았다.

엄마가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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