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를 먹고 혼자 나온 호수공원
날씨가 참 좋았다.
바람은 불었지만 봄바람이란 느낌에 마냥 좋았다.
따사로운 봄햇살이 간지러움을 느끼며 걸어보는 호수공원
찰랑이는 물결따라 청둥오리들이
산책을 즐긴다.
아직은 봄바람이 차가다는 듯
잔뜩 웅크리고 있는 청둥오리..
줄 지어선 까치들...
내발자국이 들렸는지 뒤돌아 본다.
사계절 내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호수공원
오늘도 내안에 물살 같은 행복을 채우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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