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어
시골에서 관광버스가 가는데
아버지가 아무래도 관광버스를 타는 것은
화장실 가시는 거랑 또 잘 걷지 못하셔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우리가 승용차로 모시고 다녀오기 위해서 남편과 둘이 친정에 왔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 한 비가...
결혼식이 시작기 전부터 억수로 내린다.
야외 결혼식인데...
모두 우산을 받쳐 들고 ....
비가 오지 않았다면 참 예뻤을 결혼식...
그래도 이렇게 결혼 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52세의 늦은 결혼..
























결혼식이 끝나고
다시 부모님을 모시고 시골로 왔다.
왕복으로 몇 시간을 운전한 남편..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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