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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이야기

2020.8.13. - 막내 신우네랑 양구 친정집 가다.

by 소랑(笑朗) 2020. 8. 26.

 

친정집 공사 중인데

연일 비,비, 비가 자주 온 것을 좋아해야 할지 안 좋아해야 할지 ..

그 덕분에 남편 일이 없어 친정집에 자주 가보게 되었으니 .....

같은 일을 하는 신우네

신우 남편도 비가 와서 쉬고 있었던지라 양구 친정집으로 드라이브나 다녀오자고 제안해서

공서 중인 저희 친정집을 깜짝 방문으로 다녀왔어요.

 

춘천휴게소..

여인은 꽃이다...

나도 꽃이고 싶다.. 후훗

 

 

 

친정집에 들러 부모님 뵙고 근처에 있는 후곡약수터 구경시켜 주러 다녀왔네요.

꽤 유명한 약수터인데

비가 와서 약수가 심심해졌더라고요.

 

 

 

도촌막국수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막국수집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자주 오기도 하지만

읍내에 나가서 다른 것도 먹고 싶은데

아버지는 동네 음식점 팔아줘야 한다고 ..

워낙 유명한 집이기도 하고요.

 

 

 

울 부모님도 신우 남편도 서로 처음 보는 사돈간.

울 아버지 기분 좋으셔서 딱 세잔만 드시던 소주를

이날은 여섯 잔이나 드신 거 있죠

울아버지 공사덕분에 자식들 자주 본다고 좋아하시고...

그렇게 배불리 즐겁게 먹고

비가 내리는 까만밤 서울을 향해 출발해서 왔네요...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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