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공휴일..
오이도에 살고 있는 친정 막내 남동생을 만나 대하구이를 먹었다.
추가로 뜨끈뜨끈한 칼국수 시켜서 먹고...
새우 머리 버터구이까지........
그리고 간 곳 근처 해수 풀장..
날씨가 사납다.
억수로 바람 불고 비 오고...
그런데 여기 풀장 완전 해외 같다.
여름에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였으리라.
얼마나 시설이 잘 되어 있던지...
해넘이 카페에 들러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시고....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포토존이 있어도 비바람에 ..통과.
파주로 돌아 오는 길
앗, 하늘에 예쁜 무지개.
어찌나 반갑고 기분 좋던지 무한대로 찍고 찍고...
먹구름과 흰구름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던 날
집에 도착하여
테라스에 올라가 보니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꽃을 피워가는 우리네 삶의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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